Vietnam Hanoi 여행기 - 2일차(탕룽황성, 아미 호텔, 호안끼엠 호수, 꽌 안 응온)
2022. 12. 3.
어제 굉장히 힘든 여정을 마치고 두 번째 날을 맞이했다. 사실 두 번째 날이 하롱베이를 가는 날이였는데, 두 번째 날에 비가 온다고 해서 일정을 바꿨다. 기상예보와 맞게 두 번째 날은 눈을 뜨니 비가 오고 있었다. 아침으로 현지 쌀국수를 먹었다. 사실 음식을 먹을 때 도전적인 편이 절대 아니다. 새로운 음식에 대해서는 굉장히 낯을 많이 가리고, 시도도 잘 안하는 편이다. 하지만, 같이 온 친구중에 한 명이 현지식으로 아침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여서 그냥 숙소 앞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쌀국수를 주문하였다. 사실 식당을 갈 때 위생상태도 중요하게 보는 편이였는데, 거의 모든 식당의 위생이 별로 좋지 않아서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냥 들어갔다. 들어가서 주문을 할 때 나는 고수를 못 먹는 편이기 때문에 고수를 ..